[포항-제주] 아직은 파리야스의 빈자리가 너무 아쉽다. (파리아스;포항;포항스틸러스;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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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주] 아직은 파리야스의 빈자리가 너무 아쉽다.

지난 5년간 감독으로 있으면서 아시아 최고 축구단으로 포항스틸러스를 끌어올렸던 파리야스의 부재감이 너무 큰 것일까?
지난해에는 8:1로 대파했던 제주유나이티드에게 오늘 포항이 2:5로 대패했다.
지난해의 포항과 제주를 오늘은 그대로 바꿔놓은 듯한 경기였다.
포항의 팬은 아니지만, 파리야스를 좋아했던 팬으로서는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파리야스는 지금 어디 있을까?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라는 축구단 감독으로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4개월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서도, 거기서는 별로 안먹히나 보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에서는 16강도 실패했다고 한다.

파리야스라고 쓰지만 공식적으로는 파리아스가 맞는 모양이다.
언론이나 포탈에서는 파리아스라고 쓰고 있다.
"세르지오 파리아스(Sergio Ricardo de Paiva Farias)"

이적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K리그에서 그의 매직을 다시 한번 보고 싶다.

작성자: 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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