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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인터뷰한 촛불소녀 “기사 보고 경악했다” (조선일보;왜곡;)
메모智 -> 정치; 언론;
조선일보 인터뷰한 촛불소녀 “기사 보고 경악했다”
20100512 조선일보.JPG 조선일보 인터뷰한 촛불소녀 “기사 보고 경악했다”
» 2년 전 촛불시위를 되돌아본 의 10·11일치 기사들.

한채민 “의견과 다른 발언 그대로 따라 읽을 만큼 멍청하지 않다”
인신공격 당한 교수, 기자에 항의했더니 ‘나도 난감’ 문자 보내와


는 10일치부터 1면 기사와 2개면에 걸쳐 2년 전 촛불시위를 비판적으로 되돌아보는 연재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 기사들은 편향된 접근으로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컨대 조선은 11일치 1면 “인터넷 루머에 속았다는 느낌…/ 그땐 눈에 뭔가 씌었던 것 같아”라는 제목의 상자 기사에서 당시 촛불시위에 참여했던 ‘아줌마’들을 인터뷰했다. 이 기사를 보면, 인터뷰 대상자 7명 가운데 4명은 지금도 여전히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 기사엔 ‘‘유모차 부대’ 주부들은 본지 취재에 대해 대부분 “미국산 쇠고기는 위험하며 여전히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대목도 나온다. 하지만 1면 제목엔 ‘광우병 괴담’에 속았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는 한 ‘아줌마’의 말만 크게 다뤘다. 이와 다른 다수 의견들은, 4면 하단 이어짐 기사의 제목으로 취급됐다. 노골적인 선택형 편집으로 민심을 왜곡한 것이다.

‘촛불소녀’ 인터뷰(10일치 4면 머리)는 ‘왜곡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이 신문은 촛불소녀 한채민(19)씨를 다룬 기사의 제목을 “무대에서 읽은 편지는 모두 시민단체가 써준 것”이라고 뽑았다. 또 “나눔문화라는 단체에서 써줬고 시킨 그대로 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씨는 인터넷신문 에 공개한 글에서 “조선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제 의견과 다른 발언을 제시할 때 꼭두각시처럼 따라 읽을 만큼 자존심 없고 멍청한 사람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자신이 “양심에 가책을 많이 느꼈다”고 전한 부분에 대해서도 한씨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계속 발언대에 오를 만큼 뻔뻔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조선 사회부의 한 기자는 “사실대로 기사를 썼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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