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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반칙’ 선거운동…‘공명선거’ 훼손 앞장 (한나라당;진수희;정두언;원유철;임해규;편법선거지원;편법;)
메모智 -> 정치; 선거; 6.2지방선거; 한나라당;
한나라 ‘반칙’ 선거운동…‘공명선거’ 훼손 앞장
20100528 이원희, 정진곤, 진수희, 정두언, 원유철, 임해규.JPG 한나라 ‘반칙’ 선거운동…‘공명선거’ 훼손 앞장
» ‘지지’ 과시: 보수진영의 이원희 서울시교육감 후보(앞줄 오른쪽)와 정진곤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송월길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대한민국 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협력 선언’을 하는 동안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들 뒤쪽에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뒷줄 오른쪽부터 진수희·정두언·원유철·임해규 의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실세들, 보수성향 교육감 후보 노골적 지지
‘금품’ 관련 공천 박탈한 현명관 후보 지원
상대후보 사생활 의혹 들춰 네거티브운동

한나라당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의 특정 교육감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가 하면 인신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어 공명선거 분위기를 집권 여당이 앞장서 훼손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두언 한나라당 스마트전략위원장과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 원유철 경기도당 위원장, 임해규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27일 서울시 교육청에서 열린 이원희 서울시 교육감 후보와 정진곤 경기도 교육감 후보의 정책협력 선언 기자회견에 배석했다. 한나라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이들은 기자회견 내내 자리를 지켰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 왜 배석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의원으로서 정치적인 신념에 따라 배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굴 지지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 나도 유권자라 관심이 있어서 왔다”고 덧붙였다. 보수 성향의 두 교육감 후보에 대한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힌 셈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수원에서 열린 정진곤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도 한나라당의 남경필, 원유철 의원과 고희선 수원 영통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대해 “서울시 선관위에 확인한 결과 아무 발언 없이 단순히 서 있는 것만으로는 지방교육자치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당의 핵심 당직자들이 특정 교육감 후보의 기자회견 자리에 배석해서 지지 의사를 암묵적으로 밝히는 것은 교육감의 정치 중립성을 규정한 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동생이 금품을 뿌린 혐의로 구속돼 공천을 취소한 현명관 후보(무소속)와 최근 정책연대를 맺는 ‘편법’을 쓰기도 했다. 현 후보의 선거 유세도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정병국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은 앞서 지난 16일 한나라당 제주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당의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당원들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는 해당행위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돈선거를 추방하겠다던 애초의 결연한 의지와는 다른 모습이다.

또 이은재 한나라당 여성위원장 등 한나라당 여성 의원들은 지난 25일 백석두 평화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주장을 이어받아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송 후보 캠프의 김성호 대변인은 “터무니없는 사실로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며 “국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이 정책과 비전의 대결이 아니라 사실무근의 인신비방을 하고 있는 데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 .

성연철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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