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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천 앞바다서 천안함 사태가 나서”…한나라 이윤성 선대위원장 발언 ‘논란’ (한나라당;이윤성;망언;망발;)
메모智 -> 정치; 한나라당; 6.2지방선거; 천안함;
“다행히 인천 앞바다서 천안함 사태가 나서”…한나라 이윤성 선대위원장 발언 ‘논란’
이윤성 한나라당.jpg “다행히 인천 앞바다서 천안함 사태가 나서”…한나라 이윤성 선대위원장 발언 ‘논란’

민주 “사람의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다. 국회에서 제명할 중대 사안”

한나라당 이윤성 인천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달 31일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인천 앞바다에서 일어났다”고 충격(?) 발언, 야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에서 인천 판세를 분석하며 “또 하나 반가운 것은 10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옹진군은 무투표로 당선됐고 나머지 9군데도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바로 인천 앞바다(에서 일어났)다”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계층보다 느끼는 바가 달라 기초단체장도 1∼2곳의 경합 지역을 빼놓고는 다 우세 지역으로 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인천 앞바다에서 천안함 사태가 나서”라는 이 위원장의 그대로 표현을 빌리자면 지방선거에서 고전이 예상됐지만, 다행히 천안함 침몰 사고가 인천 인근에서 발생해 ‘북풍’과 같은 ‘안보정국’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여권에 ‘득’이 됐다고 실토한 셈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게 도대체 우리 국민으로서 입에 담을 말인가”라면서 “이윤성 의원의 발언에 대한민국이 분노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조대현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부와 한나라당이 천안함 사태를 선거용 북풍을 일으키는데 악용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대통령부터 나서서 국가적 불행을 당리당략의 제물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웬만한 망언에는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해져 버린 것도 현실”이라면서 “그러나 이 의원의 발언은 사람의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다.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이 나라 국회의원이 내뱉은 것은 말이 아니라 쓰레기다. 냄새조차 옷에 밸까 가까이 가기조차 두려운 오물”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조 부대변인은 이어 “이 의원과 한나라당이 직접 나서서 치워야 한다. 국민께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면서 “한나라당은 이 의원을 출당시키고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라.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스스로 책임지지 않으면 국회에서 제명이라도 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조 부대변인은 또 “46위의 부릅뜬 눈이 보이지 않는가”라고 반문한 뒤 “유가족들의 원한과 절규는 벌써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아직 향내조차 가시지 않은 영정 앞에서 축배라도 들고 싶은 것인가. 국민은 심판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진실로 참회하고 국민과 유가족께 용서를 구하라”로 촉구했다.

출처: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65
작성자: 써기 추천수: 0 첨부파일: 등록일: 공개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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