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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불법 선거운동, 후배기자에 딱 걸렸네 (한나라당;엄기영;불법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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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불법 선거운동, 후배기자에 딱 걸렸네
1303455320_130345528837_20110423.JPG 엄기영 불법 선거운동, 후배기자에 딱 걸렸네
경포대서 펜션 빌려 선거운동하다 적발
경찰 급습 현장에 ‘문화방송’ 기자도 동행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를 홍보하던 불법 선거운동원들이 대거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즉시 사과성명을 내면서도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2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사무원들이 전화를 이용해 엄 후보를 홍보하다 덜미를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들 30여명은 강릉 경포대 인근의 한 팬션을 빌려 사무실을 차리고 전화를 이용해 선거 홍보를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모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장을 급습한 이들 가운데에는 (MBC) 기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 후보는 기자 출신으로 사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닷새 전 일당 5만원을 받은 전화홍보원들이 전화 등을 지급받고 불법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잠복 끝에 현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엄 후보 쪽은 즉시 사과성명을 냈다. 엄 후보 선대위는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선대위와 관련없이 전화 선거활동을 한 데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행동”이라며 선대위와의 관계에는 선을 그었다. 또 민주당에게도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붙잡힌 선거운동원들을 대상으로 불법 선거운동 혐의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현행 선거법은 규정에 의한 선거사무소 이외의 장소에 시설을 설치해 전화홍보 등의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이들에게 돈이나 음식을 제공하면 기부행위에 해당한다.
작성자: 써기 추천수: 0 첨부파일: 등록일: 공개 바깥고리
이 메모智에 달린 꼬리표 #한나라당 #엄기영 #불법선거운동 로그인후 꼬리표 입력가능 회원만 꼬리표 입력 가능합니다.
jinsuk
한나라당만 가면 왜들 이러는 지... 딴나라당 같은 것들 같으니라구구구구
jinsuk
2시45분 경에 불법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다음과 같은 인터넷 댓글이 있었다. 루나Ω (2011-04-22 14:45:14) - \"아마 우리는 모르는 일이었고 시킨적도 없다. 자발적으로 한거다. 라는 수순이 예상 됩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겠네요.\" 정말 대박 댓글... 완벽한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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