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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김영삼 당시 대선후보에 3,000억원 지원” 회고록 파문 예고 (노태우;김영삼;선거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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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김영삼 당시 대선후보에 3,000억원 지원” 회고록 파문 예고
20110811.jpg 노태우 “김영삼 당시 대선후보에 3,000억원 지원” 회고록 파문 예고
노태우 “김영삼에 선거자금 전달, 감사인사까지 받아”

노태우 전(前)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선거자금 3,000억원을 지원했다는 과거사를 뒤늦게 밝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10일 출간된 노태우 회고록에서 지난 1992년 대선 당시 김영삼 민자당 후보 측에 선거자금 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김영삼 당시 대선후보가 '선거 자금으로 4,000억에서 5,000억 원은 들지 않겠냐고 말해 금진호 전 상공부 장관과 이원조 전 의원을 통해 2,000억원을 마련했다고 했다.

또 대선 막바지에도 자금이 모자란다는 긴급요청에 1,000억원을 추가로 보내줬고 이에 대해 김영삼 당시 후보는 밤늦게 전화해 고맙다고 말하며 답례했다고 회고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5·6공 당시 정치자금 통로는 청와대로 단일화돼 있었고 서울올림픽 이후 기업인들이 면담을 온 뒤 통치자금으로 써달라며 봉투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정치자금은 대부분 대기업에서 충당했다고 술회했다.

또 비자금 사건 당시 관리하던 돈이 2,700억원에 달했다고도 말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당초 이 금액을 김영삼 당선자에게 통치자금으로 물려주려 했지만 당선 이후 청와대에 오지 않아 자금을 전해줄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선자금 문제로 국민에게 걱정과 실망을 안겨준 데 자괴한다고 말하며 "이런 일로 법정에 서는 국가원수는 내가 마지막이길 진실로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같은 회고록 내용에 대해 김영삼 전 대통령 측은 "당시 대선 자금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기업인들에게 받아 민자당 운영자금 명목으로 준 돈"이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사후 보고만 받았고 직접 돈을 받지는 않았다"고 했다.
작성자: 써기 추천수: 0 첨부파일: 등록일: 공개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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