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원숭이 얼굴 꽃’ 신기하네~ (난;꽃;꽃잎;원숭이얼굴;원숭이난;Orchis simia;Monkey Orchid;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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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원숭이 얼굴 꽃’ 신기하네~

꽃잎 속에 원숭이 얼굴이 숨어 있다. 눈동자가 선명하고 입은 웃는 것처럼 보인다. 이 특별한 꽃은 에콰도르와 페루의 1000~2000미터 고산 지대에 사는 ‘원숭이 난’이다.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이 꽃은 귀엽고도 신기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 꽃을 보고 흡혈귀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학명이 드라큘라 시미아다. 왜 드라큘라 일까. 꽃받침의 돌출부가가 길어서 흡혈귀의 송곳니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보면 이 난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다. 어딘가 괴기스럽고 어두운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원숭이 난’은 이중적 이미지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 화제의 '드라큘라 원숭이 꽃')

작성자: 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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